지난 3월 7일, 10주로 기획한 가이드런프로젝트의 동계 훈련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. 지난 1월 3일부터 우리는 봄 대회를 위해 함께 훈련했어요. 다들 서울마라톤은 잘 뛰셨나요?
이번 겨울은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.
2024년 4월 단체가 만들어진 후 크라우드 펀딩(와디즈, 해피빈)을 통해 훈련비를 조달했던 시간을 지나, 이번 동계 훈련은 펀딩 없이 커뮤니티의 운영 참여를 확대하여 더욱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에 도전했거든요!
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?
서포터즈
먼저, 우리는 "서포터즈"라는 운영 지원팀을 조직하였습니다.
서포터즈는 운영을 담당하는 매니저 그룹, 훈련을 담당하는 트레이너 그룹, 그리고 새로 오신 참가자가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웰커머 그룹.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누었어요.
100% 지원을 통해 모집을 하였고, 지난 10주 간 4명의 매니저와 4명의 트레이너, 그리고 10명의 웰커머가 운영 지원팀이 되어 훈련을 꾸려주셨습니다.
개인적으로 단체가 점점 커지면서 신경 쓸 것도 많아지고 쌓여가는 일에 허덕거리던 저였는데, 이번 동계는 서포터즈와 분담하여 운영하니 부담이 줄고 안정감이 많이 느껴졌어요. 26" 동계 서포터즈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.
신규 유입자
사이트 가입자 기준으로, 2026년 1월부터 총 52명의 신규 인원이 있었습니다. 시각장애러너 13명과 가이드 39명이 새롭게 사이트에 가입하셨고, 3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. 성별은 놀랍게도 26명 씩 똑같은 비율을 보였어요.
토요일 훈련 기준으로는, 시각장애러너 5명, 가이드러너 21명으로 26명의 신규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.
훈련 참여 인원
토요일 훈련에 1회 이상 참석한 인원은 총 89명으로, 시각장애러너 30명과 가이드러너 59명이 참석하였습니다. 시각장애러너 고*훈, 양*준, 가이드러너 김*훈님께서 모든 훈련에 참석하셨으며, 1번 결석하여 8회 출석하신 분들은 시각장애러너 선*원, 가이드러너 루*으로 2명, 5~7회 정도 출석하신 분들은 13명이 계셨습니다.
이번 동계 훈련은 기존과 다르게 장거리 훈련 날짜를 정기 훈련과 분리해서 진행하였는데요! 일요일 오전 진행한 총 6번의 장거리 훈련에 한번이라도 참석하신 분들은 시각장애러너 17명, 가이드러너 32명으로 총 49명이셨습니다.
평일 정기 훈련은 화/수/목에 진행되었고, 1회 이상 참석하신 분들은 64명으로 시각장애러너 29명과 가이드러너 35명이 평일 훈련에 참석하셨습니다.
평일 훈련에 가장 많이 참석하신 분은 시각장애러너 양*준 님으로, 총 12회의 평일 훈련에 참석하셨으며, 7~11회 참석하신 분들도 10명 정도 계셨습니다.
지출
이번 훈련은 펀딩을 따로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, 예산 모금 없이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운영하였습니다. 더불어 양*주님, 하*선, 양*준님 등 훈련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 덕분에 약 2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훈련을 진행하였어요.
결과적으로 우리는, 총 1,332,570원을 지출하였습니다.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아요.
훈련: 905,173원
- 운영비품 334,673원
- 시각장애러너/가이드러너 등번 제작
- 조끼 여분 제작
- 간식 구매 등 - 경품/사은 355,800원
- 리뷰 제출자, 동계 우수 참여자 사은 - 서포터즈 회의 214,700원
가이드런서비스: 427,397원
- 사이트 유지 보수 비용
예상한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을 들여서 더 풍성한 훈련을 진행했다니... 우리 정말 대단해요.
리뷰
이번 동계 프로그램은 매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리뷰 제출을 요청드렸어요. 일전에 건의사항이나 의견을 전할 수 있는 채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!
지난 10주간 시각장애러너 12명과 가이드러너 25명이 매 훈련이 끝날 때마다 리뷰를 제출해주셨어요 리뷰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시간 되실 때 한번 읽어주세요 :)
2026 동계 10주 프로그램 참가자 리뷰 분석 결과 >
마치며,
이번 서울마라톤에서 많은 분들이 PB달성을 하셨다고 들었어요.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열심히 모이고 달린 덕분이라고 생각해요. 넘 멋져요! 고생 많으셨습니다.
가이드런르포젝트는 10K PB반과 하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남은 2026년도 함께 열심히 달려요!
가이드런프로젝트 화이팅!

